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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노아, 월드쉐어에 캄보디아 보건·위생환경개선 물품 기부

작성일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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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가 닥터노아(공동대표 박근우)에서 캄보디아 보건·위생환경을 위한 약 720여만 원 상당의 물품(치약, 칫솔 등) 1만 8천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월드쉐어에서 캄보디아 지역에 식수/위생 사업 워터쉐어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칫솔과 치약 등 구강관리용품을 기업에 요청한 것으로 이에 닥터노아에서 흔쾌히 기부를 결정해 협력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닥터노아는 치과의사인 박근우 공동대표가 빈곤 국가에서 국제구호 활동을 하던 중 소수민족의 빈곤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빈곤 지역에 풍부한 대나무를 활용해 자립을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친환경 오랄 케어 브랜드다. 또한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해 대나무 칫솔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크래프트지, 펄프 등 재생 가능한 소재로 패키지와 택배 포장재를 제작하는 등 나눔과 환경 보호에 큰 가치를 가지고 운영하는 착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물품을 기부하며 닥터노아 박근우 공동대표는 “좋은 일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쉐어 김병노 상임이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생 관리가 중요한데 선한 마음으로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신 닥터노아 모든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올 하반기에 캄보디아 내 공립학교에서 학생 250여 명에게 위생교육을 진행하며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그룹홈 운영, 해외아동결연, 지역개발, 인도적지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