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왓디 캅~”

태국의 한 동물원에서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한 장난꾸러기

아이들이 동물들에게 밝은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월드쉐어 빅토리 그룹홈 아이들이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다 함께 동물원에 놀러 온 것인데요.

빅토리 그룹홈 아이들은 최근 입시와 졸업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동물원 소풍을 통해 오랜만에 다 함께

콧바람을 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빅토리 아동 뻐는 올해 열다섯 살로 

곧 고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데요.

뻐는 작년까지만 해도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한 혼란이 심하여

걱정이 많던 친구였습니다.

그룹홈 형들과 보모들이 힘들어하는 뻐를 보며

축구도 알려주고, 공부도 도와주는 등

옆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덕분에 뻐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찾게 되었으며,

진로에 관해서도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형들과

신나게 돌아다니면서 너무 재밌었어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것 같아요!”

빅토리 그룹홈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는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알록달록 물든 사계절처럼

여러 가지 추억을 선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