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스토리
후원자님들과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나눔의 현장,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월드쉐어] 각국의 지부장들이 한자리에! - 2025 월드쉐어 해외지부장 워크숍 in 베트남
- 작성일
- 2025.04.30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람동성에서는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시아 6개국 지부의 지부장 및 현지 직원, 그리고 본부 관계자가 함께 모인
‘2025 해외지부장 워크숍’이 열린 것인데요.
‘현장의 열정, 비전의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국 지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월드쉐어의 미래 비전과 운영 전략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동안 각자 다른 곳에서 쌓아온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성과 공유 세션 이후에는 베트남 지부의 주요 사업지인 공부방과 그룹홈, 학교 등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아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월드쉐어의 노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방문 기간에는 람동성 레러이 학교에서 급식실 기공식이 열려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였는데요. 람동성 레러이 학교는 판쭈찐 학교와 함께 급식 및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아동·보건 역량 강화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곳으로, 이번 기공식에서 첫 삽을 함께 뜨며 이 곳에서 더욱 성장할 아이들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로 문을 연 호치민의 사이공역 그룹홈을 방문해 아동들의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그룹홈 아이들은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정성스레 준비한 편지도 전해주었는데요. 우리의 활동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다시 한번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자리에 참석한 지부장과 참여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의 소회를 나누었는데요.
다른 지부, 특히 베트남의 다양한 활동을 보니, 네팔에서도 꼭 적용하고 싶다는 기대가 생겼어요.
아이들의 삶이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 네팔 지부 정혜림 지부장 –
각국의 사업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고, 현장에서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어요. 이곳에서 얻은 인사이트도 저희 현장에 꼭 적용해보고 싶어요!
- 베트남 지부 타오 간사 –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월드쉐어는 전 세계 지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다시 세우고,
‘아이들과 함께’ 나아갈 구체적인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월드쉐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아동 공동체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