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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가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던 캄보디아의 한 마을 입니다. 아이들 뒤로 보이는 큰 웅덩이는 우기 때 내린 빗물을 받아놓은 것 입니다. 흙탕물을 가라앉혀 빨래와 같은 생활 용수로 사용해야 할 만큼, 이 마을은 물이 귀합니다. - 스탭의 가방에 달려있던 생수 한 병을 보았는지 그릇을 내밀며 물을 따라 달라고 말 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동생의 입에 깨끗한 물 한모금을 넣어줍니다. 누나를 위해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달게도 받아먹는 동생이 야속하기까지 합니다. 먼 나라이고,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 아이들의 입에 깨끗한 물 한모금, 밥 한그릇, 연필과 책을 쥐어주고 싶은 마음 뿐 입니다. 모두가 그 마음 하나로 동참하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