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jourd'hui c'est comme Noël ! (오늘은 마치 크리스마스 같은 날!)”

아이티 지부 소식입니다. 니프 마을 바흐브 학교에 찾아가 결연 아동들에게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사랑을 전달했습니다.

아침부터 신이 난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선물과 간식을 잔뜩 싣고 온 월드쉐어 차량을 마중 나와 있었는데요.

하나, 하나 옮겨지는 선물들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지켜보았습니다.

월드쉐어는 이날 결연선물 전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가장 첫 번째로 결연 아동들의 부모님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교육 커리큘럼과 아동지원 내용 등 학부모들에게 아이티 지부의 아동지원 현황과 앞으로 향후 지원 계획을 소개했습니다.다음은 놀이시간! 아이들은 레크레이션 시간을 신나게 즐겼는데요.

활짝 웃는 아이들을 보며 선생님마저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놀이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평소 듣지 못했던 아이들의 고민을 들으며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학교생활은 어떤지, 힘든 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결연선물과 간식 전달을 끝으로 바흐브 학교 아이들의 하루는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선생님 마이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흐브 학교와 이곳 학생들은 이 지역에 유일한 학교, 학생들입니다. 월드쉐어의 지원으로

우리 학교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 더 나아가 우리 마을을 보살펴줘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니프 마을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고 계신 후원자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월드쉐어는 후원자분들에게 전 세계 아이들의 소식을 전달하는 파랑새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