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보고

변화의 감동, 후기로 전해드려요.

캠페인 후기

[캠페인후기] 히말라야 아래 교실, 다시 웃음이 돌아왔습니다

작성일
2026.02.05
link

네팔 솔로쿰부는 히말라야 자락에 자리한 고산지역입니다.

학교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고, 날씨는 춥고, 생활 여건은 늘 빠듯합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배움을 이어간다는 건 ‘당연한 일상’이 아니라,

주변의 관심과 환경이 함께 갖춰져야 비로소 이어갈 수 있는 길입니다. 

 

월드쉐어는 해피빈과 홈페이지 모금을 통해

'네팔 셰르파 소년 ‘타망’을 응원하는 한편,

그와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솔로쿰부 고산지역 아이들과도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했습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솔로쿰부 지역 공립학교에 다니는 아동 69명에게 

학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는데요.

 


 고산 지역의 환경을 고려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장갑, 양말 등의 방한용품과 패딩 점퍼, 그리고

아이들이 매일 들고 다닐 수 있는 보온병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물품 하나하나에는 네팔 고산지역 아이들이

‘학교에 계속 다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솔로쿰부 지역의 쉬리 키라우레 베이직 스

(Shree Khiraule Basic School)에서 작은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틀 가까이 걸려 도착한 이곳. 

험한 길을 지나온 긴 여정의 피로도, 

아이들이 먼저 건네는 환한 인사 앞에서는 금세 잊혀졌습니다. 

 

아이들은 밝은 얼굴로 월드쉐어 네팔 직원들을 맞아주었고,

 이름을 부르며 물품을 하나씩 건네는 동안 

운동장에는 기대와 설렘이 자연스럽게 번졌습니다.

 

아이들은 따뜻한 옷과 장갑을 직접 착용해 보며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뜻의 단야바드!(न्यवाद!)를 연신 외치는 아이들…

그날 운동장은 추위보다 아이들의 웃음으로 더 따뜻했습니다.

 

 

물품 지원과 함께, 가정 형편이 특히 어려운 아동 25명에게는 

학비,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도 전달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아이들이 학교와 멀어지지 않도록,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

 

타망을 응원하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많은 후원회원님이 보내주신 희망의 응원을 안고

네팔 고산지역 69명의 아이들에게 닿았습니다.

 

한 아이의 꿈을 향한 응원은 그렇게,

교실로 향하는 더 많은 아이들의 발걸음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배움에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신 모든 후원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월드쉐어는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 앞에서

멈춰 서야 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