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평화로운 일상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18명의 아이들이 함께 지내는 이스쿨 그룹홈에는 부실한 철조망 담장으로 불안한 나날이 이어졌는데요. 한밤중 취객이 들이닥쳐 아이들이 무서움에 떨기도 했고, 철조망 사이 쥐구멍으로 들개나 야생동물이 드나들며 그룹홈 내부의 정원과 텃밭을 망치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알아주신 20명의 해피빈 후원자분들의 따스한 도움으로 여자 이스쿨 그룹홈 1곳에 새로운 담장을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룹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주신 해피빈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후원자님의 나눔과 월드쉐어의 자체 기금을 활용해 그룹홈 담장 건축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해피빈 후원자님들의 후원금은 여자 이스쿨 그룹홈의 담장 건축 비용(인건비) 일부로 사용했습니다. 나머지 남자 그룹홈의 담장은 내년 중 월드쉐어의 자체 기금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룹홈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해피빈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새 담장 설치를 위해 기존의 얇은 철조망을 철거하고, 그룹홈 4면에 튼튼한 철판 담장을 세웠습니다. 이로써 아이들은 남들의 불필요한 시선을 받지 않고, 그룹홈 마당 정원과 텃밭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들개나 야생동물들이 자주 드나들어 망치기 일쑤였던 텃밭 작물을 지키고, 그룹홈 내 전자제품 등을 도난당할 위험이 적어져 아이들도 보모도 한층 편안해졌습니다.

세상 아이들의 집, 그룹홈을 응원해 주세요!

월드쉐어 키르기스스탄의 이스쿨 그룹홈은 부모로부터 보살핌을 받을 수 없었던 결손가정 아이들이 집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신의 학업과 미래를 꿈꾸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월드쉐어는 해피빈 후원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룹홈을 통해 해외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