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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 후기

몽골 자립준비청년들은 희망찬 대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작성일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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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립준비청년들은 희망찬 대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결연이 종료된 몽골의 두 자립준비청년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대학을 포기할 위기에 처했었는데요. 학교 대신 일터에서 청춘을 보내던 두 청년은 해피빈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대학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힘찬 발걸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해피빈 후원자님의 후원금은 두 청년의 학자금 일부로 사용되었으며, 학자금 차액과 생활비(2월부터 월별 지급)는 월드쉐어가 자체 부담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이로써 휴학계를 냈던 바야르(가명)와 엥흐징(가명)은 무사히 2학기 등록을 마쳤으며, 엥흐징의 경우 기존 1학기 학자금 대출분과 2학기 등록금을 함께 전달하여 기존 대출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몽골 자립준비청년들이 걱정 없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해피빈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제가 받은 사랑만큼 앞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푸는 삶을 살고 싶어요!

 

자립준비청년들은 알찬 대학 생활을 통해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데요. 엥흐징은 내년 해외 교환 학생 지원과 일류 은행 취업을 꿈꾸며 어학 공부와 학과 공부에 매진하고 있고, 바야르는 3학년 때 유명 캐시미어 기업의 대회 출전을 목표로 실습과 과제에 충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두 청년은 이러한 바쁜 대학 생활 속에서도 월드쉐어 몽골지부에서 진행하는 결연아동 관련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자신의 꿈과 함께 남을 돕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해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의 경우 최근 몇 년 사이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며, 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과 지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저개발국에서는 이들에 대한 인식 부족은 물론 제도 개선 및 지원책이 매우 미흡한 실정입니다. 결연아동 및 그룹홈 출신 자립준비청년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자신의 미래 설계보다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역할을 부여받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월드쉐어는 2,500여 명의 결연 및 그룹홈 아동들이 자립하고, 자신의 꿈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대학 진학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자립준비센터를 운영하여 초기 학자금과 생활비(기숙사비 등), 취업 관련 교육을 지원하며, 재봉 기술과 같은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여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월드쉐어의 아동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한 청년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집행내역

집행기간 2024년 12월 1일 ~ 2025년 2월 15일
총 모금금액 105,500 원 (목표금액 9,900,000 원)
사업 대상 아동·청소년
대상 수 2 명

모금사용계획

총 집행금액 105,500 원 (목표금액 9,900,000 원)
사업비 대학등록금_엥흐징2학기, 바야르1학기

4,043,849 원

사업비 생활비 1개월분*2명

538,370 원

사업비 기관 자체부담

-4,476,719 원